◇센추리=구조조정 차원에서 아산공장을 매각한다는 소식으로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는 235원 오른 1830원으로 마감했고 거래량은 5만8000주였다. 상한가에 사자 주문만 76만주가 쌓였다. 회사측은 공장과 부지를 귀뚜라미에 64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 공장 매각에도 불구, 회사는 부지와 공장을 임차하는 형식을 취해 조업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호스텍글로벌=차입금 상환을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40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난 2일부로 부평공장 매각 대금 21억8000만원이 입금됐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보유자금을 더해 국민은행에서 차입한 24억5000만원을 상환, 단기차입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말 기준 회사의 부채비율은 479.7%에 달했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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