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TV광고 4개 중 하나는 여성신체를 성적대상으로 묘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가 한국여성개발원에 지난 6월 2일부터 2주동안 지상파 방송 3개 채널(KBS2, MBC, SBS)의 정규방송시간에 방송된 644개의 광고(1만975개 중 선별)에 대해 성차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수화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조사대상 광고의 40%는 여성의 성적인 전형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남성의 시각에서 클로즈업하고 제품명과 관련해 성적으로 상상하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조사됐다.
성차별 체크리스트는 크게 여성의 성적 대상화 정도, 여성의 성 역할 고정관념 강화정도에 대해 평가토록 돼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성차별적 광고로 분류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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