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내년도 청정생산기술사업 지원과제 발굴을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접수된 과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기획위원회, 총괄위원회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2004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산자부는 내년도에 청정생산기술 개발·보급에 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정생산기술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이후 처리기술인 기존 환경기술과는 달리 생산공정에서 사전에 환경오염을 저감하기 위한 기술로 지난 95년부터 산자부가 1900여억원을 투입, 사업을 지원해 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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