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표창 - 이시현 한맥인포텍 사장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시현 한맥인포텍 사장(39)은 지난 13년동안 전통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과 B2B 사업에 나서 목재·가구 및 파스너 업종의 B2B 시범사업은 물론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e비즈니스 솔루션 등을 350여 기업에 공급하면서 B2B 표준화와 전자상거래 보급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시현 사장은 그동안 가구·목재 산업 정보화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기업·퍼시스·WIT컨설팅 등과 업계 공동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구·목재 B2B e마켓플레이스인 우드퍼니닷컴을 운영해 3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냈으며 현재 수입원목·합판·각재·판재 등 분류체계의 표준화와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산업용 파스너 산업과 관련해 영신금속·한국볼트·금속조합 등과 전자상거래 컨소시엄인 파스너코리아를 설립, 분류체계,전자문서, 거래 프로세스 및 설계정보교환체계 표준화 등에 나서는 등 B2B 거래 활성화를 적극 견인하고 있다.
이 사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정보화 위촉 지도사, 산업자원부 B2B 시범사업 목재가구업종 총괄 책임자, 한국전자거래진흥원 ebXML 전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전통기업의 e비즈니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장은 “B2B 기반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로서 전통기업의 정보화와 B2B 활성화에 주력해왔다”면서 “B2B시범 사업 등의 성과에 정도경영 이념을 결합해 진정한 e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국무총리표창 - 장재경 한국전자거래진흥원 표준개발팀장
장재경 전자거래진흥원 표준개발팀장(44)은 EDI, XML/EDI, ebXML에 이르는 전자문서 표준의 격변기에 국내 전자문서표준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국내외 전자문서표준의 보급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 팀장은 2000년부터 국내 전자문서 표준화 전담기관인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서 표준개발팀장을 맡아 차세대 e비즈니스 표준인 ebXML의 국내 보급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아시아지역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전자무역의 표준인프라 기반 정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e비즈니스 표준 부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장 팀장은 그동안 아시아 ebXML위원회 CCTG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전자문서교환위원회 표준인 XML라이브러리의 아시아 지역 확산과 아시아 지역 국가의 ebXML솔루션간 상호운용성 테스트 인증에 적극 나서왔다. 그는 아시아 e비즈니스의 상호연동 기반을 국제적인 협력을 주도하면서 국제 전자거래 표준화와 관련해 글로벌 기구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상소감에 대해 “e비즈니스 정보고속도로에서 대량의 전자거래 정보가 원활하게 유통되기 위해서는 교통체계격인 e비즈니스 표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해야할 과제가 더 많은게 현실인 만큼 e비즈니스 발전과 확산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자원부장관표창 - 김재하 파텍21 사장
김재하 파텍21 사장(43)은 2000년부터 B2B e마켓플레이스인 파텍21을 설립하면서 산업기자재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의 e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김재하 사장은 카탈로그 중심의 제품 분류를 기반으로 업체별 제품코드를 생성해 산업전반에 걸쳐 기자재 및 제품을 백과사전처럼 손쉽게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약 5000여개 중소기업들의 전자거래를 유도해 산업기자재 시장의 온라인 거래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e트러스트 인증기업협의회의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신뢰받는 전자상거래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자부 및 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하는 B2B 지급결재 워킹그룹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전자어음 등 효과적인 B2B 결제환경을 구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사장은 또 e마켓플레이스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서 e마켓간 협력과 시너지 창출에 노력을 경주해 e마켓간 지원 인프라의 공동활용 및 구축을 위한 공동 출자법인인 M2M글로벌의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대표를 역임하는 등 B2B e마켓플레이스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 산업자원부장관표창 - 이재원 인하대 교수
이재원 인하대 교수(49)는 모바일 비즈니스가 국내에 도입이 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무선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연구활동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재원 교수는 2000년부터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무선인터넷 전자상거래 활성화 워킹그룹’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m커머스 활성화 방안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데 이어 올해에는 ‘m비즈니스 활성화 워킹그룹’의 위원장으로서 m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수의 분과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이 교수는 또 2001년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와 함께 m커머스를 주제로 한 온라인 강좌를 시작한 바 있으며 산자부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의 모바일 분야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화 자문위원회의,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 서비스기술 위원회 등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안산·경주 소재 자동차 관련 조립품 생산업체의 연구소에 제품설계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통 기업의 e비즈니스화와 모바일 기반 IT에 깊은 관심과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이 교수는 유무선 인터넷 연동 모바일광고와 관련해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의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받기도 했다.
◆ 산업자원부장관표창 - 이제인 한국토지신탁 과장
이제인 한국토지신탁 과장(40)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부동산 정보시스템을 직접 기획, 운영하면서 부동산 업계의 e비즈니스 활성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인 과장은 ‘새로운 부동산문화 창달’이라는 기업 이념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터넷의 성장잠재력과 시장파급력을 꿰뚫어 보고 이를 활용한 e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했다.
당시 IMF외환관리 쇼크로 신규 분야에 대한 투자와 사업 확장이 쉽지 않았지만 이 과장은 각종 제안제도를 통해 부동산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사업채택을 이끌어내 한국토지신탁의 e비즈니스 사업의 물꼬를 텄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은 홈비저 사이트를 통해 매매·임대정보, 분석·조사자료 등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한토클럽 사이트를 통해 정보교유방, 토론방, 웹진, 강연자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한토비전 사업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홈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는 ‘1중개업소 1홈페이지 갖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오프라인 중개업소의 정보화를 촉발시켰다.
이 과장은 “한국토지신탁의 e비지니스가 회사, 일반고객, 중개업소 등 이용자 모두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상호 윈윈하면서 부동산 정보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산업자원부장관표창 - 이해완 로앤비 사장
이해완 로앤비 사장(40)은 법률 정보화,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지적재산권 관련 법제 분야에서 수행한 다각도의 노력과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법률포털인 로앤비를 이끌고 있는 이 사장은 법원 정보화를 이끈 전직 판사, 법률정보화 기수, 전자거래분쟁 조정자, 전자거래 관련 법제의 산파 및 정비사, 캄보디아 전자상거래법 입안을 자문한 한국전자상거래법의 전령사 등 다채로운 수식어를 가진 전자상거래 법률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판사시절에 운영했던 인터넷 법률정보 사이트 ‘솔’을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던 이 사장은 2000년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의 온라인 법률회사인 로앤비의 설립을 맡았다.
로앤비 창업이후 이 사장은 상담에 주력했던 일반 온라인 법률회사와 달리 생활 밀착형 법률사례와 최신 개정법령과 판례 등의 데이터베이스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법령·판례·문헌정보·법률서식 등 총 1734건의 정보검색이 가능한 로앤비만의 독자적인 법률 정보검색 시스템이 탄생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로앤비는 한국데이타베이스진흥센터의 ‘2003년 DB품질평가’에서 법률분야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장은 또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자거래와 관련된 재판 및 분쟁해결, 법제도 제·개정에 참여해왔다.
◆ 산업자원부장관표창 - 전용찬 신용보증기금 부부장
전용찬 신용보증기금 부부장(40)은 전자상거래 보증제도 도입, 재무자료 제출의 전자화, 보증업무의 전자화 등 IT 지식을 적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대고객 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용찬 부부장이 2001년부터 기획 및 시스템 개발을 총괄한 전자상거래보증제도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장애요인인 대급 결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전자상거래시스템과 결제시스템의 연계과제를 해소해 실질적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상거래보증제도는 전자적인 지급결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1년초 검토가 시작돼 웹기반 전자상거래 보증 및 지급결제 시스템의 개발과 함께 본격 시행된 것으로 시중은행과 e마켓플레이스의 정보시스템을 보증기금과 연계해 기업간 온라인 B2B거래의 지급·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신보는 이와 관련해 산자부 B2B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전자거래지원 부문에 총괄 책임자로 참여해 지급결제 프로세스 및 전자문서의 표준화, 전산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다.
전 부부장은 전자세금계산서 워킹그룹 등 전자상거래 관련 기구는 물론 다른 전자거래 시범업종과 협력을 통해 전자보증 시스템의 활용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