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이 20일 공동구매 전문 쇼핑몰 ‘와와컴’을 인수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버추얼텍은 이날 와와컴 대주주인 바른손과 LG벤처투자 등이 보유한 지분 70.8%를 5억원에 인수해 와와컴을 자회사로 공식 편입했다. 버추얼텍은 와와컴 인수와 동시에 미국 쇼핑 대행과 물류 전문업체 ‘글로벌 익스팬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와와컴을 해외 쇼핑부문이 특화된 해외 쇼핑 대행몰 형태로 육성키로 했다.
와와컴은 지난 99년 10월 개인간(C2C) 중고품 경매 사이트로 출발해 10월말 정식 등록 회원수는 150만명이다. 경매 뿐 아니라 전문쇼핑과 공동 구매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80여개에 달하는 공동구매 제휴사 등과 연계해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윤아 기자 forang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