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올해 착수 예정이었던 해·공군 전술 지휘통제자동화(C4I) 체계 개발사업을 내년으로 연기한 가운데, 비편제기구인 해군·공군 C4I사업단을 편제화하는 쪽으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19일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해군 C4I사업단의 업무와 인력을 해군본부 지휘통신참모부로 옮기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또 공군 C4I사업단을 공군 항공기사업단내에 편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국방부는 C4I사업을 비롯한 정보화 사업을 총괄하는 지휘통신참모부의 장원초 부장(준장)의 임기가 연말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8일 후임에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출신의 김재용 준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만휘 공군 C4I사업단장은 공군중앙전산소장으로 자리를 옮겨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부터 전술 C4I체계 연구개발사업을 주관해온 해군 및 공군 C4I사업단에는 각각 20여명의 전문인력들이 근무해 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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