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켓플레이스의 상품카탈로그들이 3차원(3D)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C글로벌, 허브엠닷컴,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등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들이 마우스 이동만으로 상품의 상하좌우 360도 어느 곳이나 확인할 수 있는 3D형 상품 카탈로그를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마켓업계가 기존 2D형에 비해 10배가량의 비용 추가를 감수하면서까지 3D형 카탈로그를 선호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실물에 가까운 상품 정보를 제공,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계 전문 e마켓 EC글로벌(대표 이재황 http://www.watchebiz.com)은 인기상품과 신상품을 위주로 3D형 카탈로그를 제작, 선보였으며 앞으로 모든 카탈로그를 3D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공급사와의 계약을 통해 이 서비스를 유료화하기로 했다.
이재황 사장은 “구매 결정과정에서 한치의 오차도 허락되지 않는 B2B 거래 특성상 구매고객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2D형 카탈로그를 3D형으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금형 e마켓 허브엠닷컴(대표 류병우 http://www.hub-m.com)은 금형의 핵심구성품인 몰드베이스를 3D방식으로 제작해, 잠재구매사가 자신의 PC에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회사는 특히 고객들이 금형 부품을 조합할 때 경우의 수가 많다는 것을 감안, 각 구성요소의 상세한 규격정보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도록 옵션 규정을 두었다.
골판지 e마켓 컨소시엄 주관단체인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판길 http://www.corpia.com)도 3D 상품 카탈로그를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조합은 또 상품 공급사와의 계약을 통해 상품을 각각 3D나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전자 카탈로그로 등록하고 있다.
한국전자거래협회의 김동훈 회장대행은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업계가 고객사 확보 및 수익성 확대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3D 상품카탈로그 제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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