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Play SENS!`
△ 수상소감 - 이상석 삼성전자 상무
센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여러분과 전자신문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센스의 새로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새로운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면서 우리가 주목했던 것은 업무용에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로 노트북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점을 주목하며 업계의 리더로서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모바일 생활을 확산시키기 위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필요성을 느꼈다. 제품의 장점만을 내세우는 광고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노트북을 보다 부담 없이 느끼게 하고 모바일 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알려서 이 새로운 제안이 필요하겠다고 느낀 것이다. 이같은 차원에서 우리는 `즐거운 모바일 생활`을 상징할 수 있는 강력한 아이콘이 없을까 고민했고 그 결론이 캥거루라는 캐릭터였다. 활달함, 역동성, 영리함, 주머니 등을 이미지로 갖고 있는 캥거루는 모바일의 상징성과 영리하면서 친근감이 느껴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개성을 부여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생활을 자유롭고 즐겁게 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며, 이와 같은 훌륭한 제품을 소비자의 생활 속에 와 닿는 광고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익을 증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 제작후기 - 제일기획 다루미 사토시 Executive CD
수많은 우수한 광고들 중 센스의 수상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광고는 선두 브랜드로서의 대표성을 강화하여 후발 주자들과 뚜렷이 차별화를 시키고 다른 경쟁사의 광고들과는 개념적으로 차별화를 이루어 보자는 것, 그리고 우리의 개념을 쉽게 이해 시켜야 한다는 것을 초심으로 생각했다. 또한 현실이 되어가는 모바일 라이프를 위해 무엇이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인지, 소비자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용해 본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지란 고민이 `Play SENS`광고의 탄생에 가장 주요했던 이유인 것 같다. 캥거루가 주머니 안에 노트북을 넣고 다니면서 풀밭에서 독서도 하고 화장실에서의 신문도 보는 등 센스로 즐기는 모바일 라이프를 보여주는데 노력했다. 이와 같이 센스의 광고는 캥거루의 Slice of Life를 통해 결국 소비자에게 `생활 속의 센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Play SENS`시리즈는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그로부터의 자신감, 그리고 센스를 더 가깝게 느끼게 하고 싶은 소비자 지향적인 관점 표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센스 광고에 대한 높은 관심 부탁 드리며, 이런 훌륭한 광고가 나올 수 있게 해주신 삼성전자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마지막으로 좋은 광고 제작 위해 밤낮 없이 일한 모든 스텝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 LG IBM `X같은 녀석`
△ 수상소감 - 박시범 LG IBM 상무
LGIBM의 무선엔터테인먼트 노트북 X노트에 대한 광고 ‘X같은 녀석’을 컴퓨터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해준 데 대해 감사 드린다. 더욱이 22일인 LGIBM의 창립일을 즈음하는 시점에서 정보산업사회를 이끄는 전자신문으로부터 수상한 것이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생각한다.
‘X같은 녀석’은 기술적 리더십이 중요한 노트북 분야에서 무선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X노트의 감성적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DVD를 즐기기 위해 타 제품보다 33 % 이상 밝은 화면, 6시간 30분에 이르는 최장의 배터리 사용시간, AV 및 3 D 게임 등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는 그래픽 엔진, 대용량의 레조넌스 스피커 시스템 등을 채용한 X노트는 노트북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 지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능들을 완벽하게 이용할 수 있는 20∼30 대의 쿨한 감성세대를 대상 고객층으로 하고 있으며 광고에서는 전체적으로 실버톤을 강조한 배경을 이용해 고객의 감성에 호소하는 전략을 폈다.
‘X’는 엑셀런트, 익스트림, 엑스퍼트 등을 의미하는 대표문자로 사용되는 브랜드 이미지로 LGIBM은 데스크톱 PC에서 ‘멀티넷X’, 서버에서는 ‘X서버’ 등 ‘X’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X같은 녀석’은 전체적인 제품의 통합된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광고였다. 앞으로도 최고를 향한 집념으로서 노트북의 표준을 만드는 심정으로 최상의 노트북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 제작후기 - 고기훈 LG애드 AE
‘X같은 녀석. 노트북 하나 달랑들고 도시를 누비는 녀석, DVD, 3D 게임에 영화편집까지 못하는게 없는 녀석, X는 모바일 엔터테이너 - XNOTE’. 다소 위험해 보일지 모르는 카피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XNOTE라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인식시키는 광고였다.
경쟁이 치열한 노트북 시장에서 론칭한 지 채 1년도 안되는 신규 브랜드인 XNOTE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였다. XNOTE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제작된 신규 CF를 시작으로 XNOTE의 새로운 모델로 스타일이 뛰어난 제품의 속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패션 리더, 정우성을 기용하고 활발한 광고 활동을 전개했다. TV에 이어, 신문광고에서도 정우성의 스타일리시한 면은 지속적으로 살리면서 제품의 뛰어난 성능을 함께 부각시키도록 노력했다.
뛰어난 제품 XNOTE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접근이 필요했다. 그래서 태어난 카피가 바로 ‘X같은 녀석’이다. 사실, ‘X같은 녀석’이라는 카피를 제안할 당시, 논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기업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는 카피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논란 속에서 타깃들의 마인드를 읽어낸 광고주의 과감한 결정으로 결국, ‘X같은 녀석’은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X같은 녀석’, XNOTE. 앞으로도 제품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광고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저렴한 비용으로 제대로 된 서버를…`
△ 수상소감 - 반종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전무
제5회 전자광고 대상 컴퓨터 부분 최우수상에 폐사의 작품이 선정되었음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기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금번 광고 작품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효율의 유닉스 서버를 사용하자는 폐사의 마케팅 캠페인을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그 동안 일관되게 표현해 온 노란색 바탕과 물음표를 사용하여 간단 명료하면서도 알기 쉬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평가하며 브랜드 연속성을 지키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한다.
썬이 10년전에 이미 예견하였던 것처럼 이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썬은 지금도 모든 것이 네트워크에 연결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컴퓨팅의 복잡성을 제거하여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가져올 최첨단 신기술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폐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순한 홍보성 캠페인이 아닌 실제로 고객 여러분께 진정한 네트워크 컴퓨팅의 가치를 뚜렷히 제시할 수 있는 사업 동반자로서 모든 임직원들이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봉사하는 기업이 될 것임을 다짐한다.
그동안 여러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고객 여러분과 전자신문에 감사를 드린다.
△ 제작후기 - 신철상 레오버넷 차장
올 들어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마케팅 포인트는 ‘저비용 컴퓨팅’이다. 따라서 ‘저비용 컴퓨팅’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개념이 필요하게 되었고 거기에 발맞춰 “Why not?”이라는 컨셉트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성능 좋고 제대로 된 서버를 구축한다면 거기에 맞는 상응하는 비용이 소요된다고 생각되는데 반해 성능만큼이나 경제적인 서버라인 구축을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다는 의미로 “Why not?”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기업 색깔인 노란색을 적용하여 여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광고와 브랜드적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Why not의 캠페인 핵심 아이콘으로 물음표를 지속적으로 이용하여 광고에 대한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제작물의 완성도와 함께 고려되어야 할 점이 바로 메시지 전달의 효율성으로 보다 타깃화된 접촉을 위해 일반 대중지가 아닌 전자신문 등 IT전문 매체에 집행함으로 비용 효율성 및 노출 효과라는 두 가지 점을 고려했다.
◆ 유니와이드 `눈뜨십시요!`
△ 수상소감 - 김근범 유니와이드 사장
지난 해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유니와이드하면 사람들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하고 고민을 했다.
우리 스스로 IT강국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사실 IT 인프라라는 물리적인 계층에 존재하는 서버 및 스토리지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떳떳히 대답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듯 싶었다. 지난 해 뼈아픈 구조조정을 마치고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을 유니와이드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면서 유니와이드가 서버 및 스토리지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건 슬로건이 대한민국 서버 및 스토리지의 자존심이다. 유니와이드가 대한민국 서버 스토리지의 자존심이 되어 유니와이드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떳떳한 모습으로 다가서기 위한 몸부림의 흔적이 유니와이드 광고에 녹아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자존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대한민국 서버 및 스토리지의 대표기업이 되어 세계속에 우뚝 서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오랜 인고의 세월을 기슴에 않고 살아가는 수수한 농부의 모습을 닮은 유니와이드가 때가 되어 추수의 기쁨을 누리며 대한민국과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시절이 빨리 다가왔으면 한다. 유니와이드에게 이런 기쁨을 주신 전자신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유니와이드는 역경을 딛고 꿈을 실현한 사람들을 진정으로 존경한다. 그리고 성공한 기업으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 살아 숨쉬기를 희망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제작후기 - 이지연 유니와이드 디자이너 이지연
우선 뜻밖의 수상소식에 무척 기쁘다. 개인적으로도 명예로운 수상 소식이라 더욱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많은 광고를 접하면서 한가지 느낀 것은 대부분의 광고들이 너무 욕심을 부리다 정작 중요한 내용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한정된 지면에 한정된 시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다 보면 오히려 주목성도 떨어지고 광고효과도 더불어 감소된다는 것이 지론이다. 광고는 5초안에 승부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순간의 주목성이 광고효과를 좌우한다. `욕심을 버려라, 꼭 전달하려는 한가지만 간결하게 표현하자` 이것이 유니와이드의 광고를 이끌어온 기본 컨셉이었다.
"Willow AR1012"라는 이번 수상작도 그 기본컨셉을 유지하되, 고객에게 기존의 스토리지 제품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는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고객이 몰랐던 새로운 스토리지 제품임을 설명하고자 “당신이 알지못했던 스토리지의 새로운 세계에 눈뜨십시요”라는 카피와 눈을 감고있는 비주얼로 표현하였고 제품에 대한 설명은 주요특징만 간결하게 정리했다.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것을 정확하게 집어내고 불필요함을 과감하게 버릴줄아는 `여백의 미`를 늘 가슴에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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