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는 군 주요 정보체계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한 ‘국방정보전대응센터’를 구축,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3일 밝혀졌다. 대응센터는 첨단 정보기술과 기무사의 전문성을 접목, 사이버테러 대응팀과 정보통신 기반보호팀으로 구성됐다.
사이버테러 대응팀은 국방전산망에 대한 24시간 침해정보 탐지·분석과 침해사고 조사·예방활동, 원격·현장 피해복구 지원, 국내외 정보전·사이버전에 관련된 정보분석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정보통신 기반보호팀의 경우는 정보작전 방호태세 훈련간 모의공격과 국방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성 분석·평가, 정보 시스템 보안측정 및 진단, 정보통신 보안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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