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업계가 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동차의 날’을 제정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동진)는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달성한 날을 기념해 5월 12일을 ‘자동차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이날 자동차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도입된지 1백년이 된 가운데 국내 최초의 자동차가 생산된지도 48년이 지나고 있으며, 고유모델을 생산해 수출한지도 28년이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동차산업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2만달러 소득 국가를 견인할 비전 있는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고 기념일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매년 ‘자동차의 날’에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세미나, 자동차 발달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장지영 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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