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포럼(의장 손승원 ETRI 네트워크보안연구부장)은 오는 31일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생체인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체인식산업의 진흥 정책이 발표되며 이와 함께 정부 및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생체인식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 포럼은 생체인식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생체인식관련 기술개발과 표준화, 시장활성화 등 현안 논의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민간 기구다.
손승원 의장은 “내년 10월을 목표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 각국에서 생체 여권 및 비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나라도 생체정보의 처리 정책 및 기술에 대한 능동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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