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술(대표 송건호)은 공장자동화 전문업체인 위더스(대표 홍성민)와 공동으로 간체입력 방식을 이용해 다양한 한자를 인쇄할 수 있는 산업용 프린터 ‘텍스 1000·사진’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장 등의 물품정보 출력용으로 고안된 이 제품은 프린터에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자판이 내장돼 영어, 일어는 물론 특히 중화권의 다양한 한자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침기술 송건호 사장은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 개발이 각각 다른 나라에서 이뤄지는 분업화 현상이 일반화되면서 여러 언어를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제조업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대기업 덮친 고용한파…61% “채용계획 없어”
-
2
美 앰코, 광주·송도 패키징 증설 추진…시스템 반도체 수요 대응
-
3
황철주 주성 회장 “'원자층 성장' 장비 내년 양산 체계 확립”
-
4
“美, 42조 군함·10조 MRO 발주…韓 조선은 기회”
-
5
아이티아이 "유리기판 '불량 TGV홀' 수리"...'레이저 포밍' 기술 개발
-
6
엔비디아, 매출 전년比 78% 급증…월가 전망치 웃돌아
-
7
TSMC, 퓨리오사AI 투자 검토..."규모-조건 등 논의중"
-
8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시대, 이제 시작…'블랙웰' 추론에도 뛰어나”
-
9
충남테크노파크, 2025년 지원사업 75개·기업지원비 364억 설명회 개최
-
10
[디지털라이프] 절치부심한 다이슨, 강화된 AS로 고객 마음 되찾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