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은 기존의 저자 및 제목에 의한 검색 외에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구절이나 단어를 본문 중에 포함하는 책들을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Search Inside the Books’라는 이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책중 12만권 33만페이지를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 ‘홀든 코필드’를 입력하면 이 이름을 언급한 책들의 목록을 볼 수 있다. 아마존은 랜덤하우스, 사이먼 앤드 슈스터 등 190개 출판사들로부터 콘텐츠 사용 허가를 얻었다.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통해 제목이나 저자를 기억 못하는 책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존재를 알지 못했던 관련 서적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은 새 검색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검색 광고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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