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검사 분야에 대한 국제 표준화회의인 ‘ISO/TC135&SCs 제주 미팅 2003’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표준화 회의로 각국이 비파괴검사분야 기술지배 수단으로 자국내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등 9개국에서 39명의 전문가를 대표단으로 파견, 최근 각국의 관심사인 ‘기량검증에 근거한 비파괴검사 기술자의 자격인정 및 인증’ 등 신규제정 규격 8건과 개정안 3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최근 비파과검사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어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국제표준이 제정되도록 각국의 치열한 격론이 예상된다.
기표원은 ‘비파괴검사 기술자의 자격인정 및 인증’ 등에 대한 제·개정(안)에 우리나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비파괴 분야의 기술주도국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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