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순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무려 14.5배나 늘어난 155억엔에 이르렀다고 3일 밝혔다.
NEC는 이 기간중 치열한 하드웨어 분야 가격경쟁과 IT및 네트워크 서비스분야 가격 하락세속에서도 이같이 좋은 실적을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0억엔으로 작년 동기의 267억엔에 비해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EC의 이러한 실적 개선은 모바일 터미널의 견실한 판매와 비용절감 노력, 두 계열사의 기업공개(IPO)로 인한 수익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NEC 그룹은 2003 회계연도 순익이 400억엔, 매출은 4조8500억엔에 이를 것으로 각각 전망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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