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자녀의 학원 출석 여부를 자동 체크한뒤 학부모 휴대폰으로 실시간 알려주는 인터넷 기반의 학원종합관리 솔루션이 출시됐다.
벤처기업 샤인텍(대표 허진만 http://www.shinetec.co.kr)은 지문인식기와 모바일 SMS를 적용한 학원종합관리 솔루션 ‘샤인21’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자녀의 학원 출결 여부가 지문인식기로 확인되면 바로 휴대폰을 통해 해당 학부모에게 알려준다. 인터넷을 통해 학원 수강생의 성적표 검색도 가능하다. 인터넷의 특정 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한뒤 ID와 패스워드를 부여받기만 하면 된다.
수강생 성적관리는 인터넷 상에서 1년간 시험별 석차로 그래프화, 수강생의 성적 향상 정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샤인텍측은 국내 학원규모의 영세성을 감안, 판매외에 임대방식으로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허진만 대표는 “충남 상록학원에서 현장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어서 그만큼 신뢰성이 뛰어나다”며 “중국의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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