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은 울산 공장에 최첨단 건강증진센터를 설립하고 8일 최윤석 노조위원장과 김성광 울산노동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회사측은 “최근 노사 합의에 따라 직원들의 자율적인 건강 유지와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의료시설을 대폭 확장해 부속의원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380여평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건강증진센터에는 의사 2명과 간호사 8명 그리고 물리치료사와 운동치료사 등 총 15명의 의료진이 진료를 담당하게 되며, 4개의 진료실을 비롯한 주사실·난청상담실·치료실·체력측정실·심전도실·물리치료실·재활치료실 등을 갖췄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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