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유럽 출신의 4인조로 구성된 프로게임단을 창단, ‘워크래프트3’ 프로리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인텔프로게임단은 지난 8월 프랑스 프와티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SWC)’에서 챔피언을 차지했던 스웨덴 출신의 엘보츠 하이다리안과 준우승을 차지한 프레드릭 요한슨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선수단의 관리는 국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봉준구 선수가 맡을 예정이다. 이들은 ‘워크래프트3’ 프로리그에 참가해 국내 챔피언팀인 손오공 프렌즈를 비롯, 삼성 칸, 한빛 스타즈, 슈마 GO 등과 겨루게 된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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