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에서 독립한 물류·애프터서비스(AS)업체 하이로지텍이 소형 가전 AS 사업을 중심으로 순항하고 있다. AS가 쉽지 않은 압력밥솥 등 소형 가전과 파나소닉 등 외국 가전 제품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하이로지텍은 8일 소형 가전 AS 서비스를 지난 3월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해 오다가 8월 초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서비스 이용 고객이 하루 평균 1000∼1200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입처에 상관없이 전국 250여개 하이마트 매장에 고장난 가전 제품을 맡기면 된다는 점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수리 완료 일정과 수수료 내역을 하이마트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고, 제품을 찾을 때 매장 직접 방문 뿐만 아니라 택배 요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동일 팀장은 “아직 모든 가전업체에서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일부 제품은 수리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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