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수입차 시장 성장세도 한풀 꺾이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460대로 전월(1370대)에 비해 6.5% 늘어났으나 작년 동월(1531대)보다는 4.6% 감소했다.
9월까지 올해 누계 신규 등록대수는 1만3757대로 작년 동기간(1만1991대)보다 14.7%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16대, 렉서스 299대, 메르세데스-벤츠 237대, 포드 112대, 폴크스바겐 79대, 다임러 크라이슬러 76대, GM(캐딜락+사브) 58대, 아우디 54대, 볼보 49대, 푸조 41대, 랜드로버 25대, 재규어 8대, 포르쉐 5대, 페라리 1대 등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323대 △2000∼3000cc 미만 550대 △3000∼4000cc 미만 344대 △4000cc 이상 243대로 2000∼3000cc 미만이 전체의 37.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일부 브랜드의 신모델 투입과 딜러망 확충 등으로 지난달에 비해 판매량이 약간 증가했으나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전반적인 신장률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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