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독일 하노버에서 오늘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공조기 전문 전시회인 ‘IKK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올해초 론칭한 시스템에어컨 ‘멀티 V’의 기술력과 올해 국내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가정용 에어컨 ‘투인원(2 in 1)’의 장점을 결합한 ‘인버터 멀티’ 에어컨 29개 모델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또 실내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과 원격지에서 여러대의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는 ‘무선기지국용 에어컨’ 등의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2005년 35억 달러, 2010년 70억 달러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시스템에어컨의 비중을 점차 늘려 2010년에는 50%(35억 달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4년 전통의 IKK쇼는 캐리어, 미쓰비시, 하이얼 등 세계 4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최대의 공조기 전문 전시회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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