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대표 최태현 http://www.taesanlcd.co.kr)의 중국 현지법인이 삼성전자 쑤저우 공장에 박막액정트랜지스터(TFT LCD)용 백라이트유닛(BLU) 공급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쑤저우 공장에 공급하는 제품은 15·17인치 모니터용이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에 4개의 BLU 생산라인을 가동해 월 30만대의 BLU를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올해말까지 4개라인을 추가적으로 증설해 내년에는 8개라인을 확보해 월 60만장의 BLU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경영기획팀의 백병창 팀장은 “주 매출처인 삼성전자가 TFT LCD 부문의 중국진출을 추진함에 따라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초기 공급물량은 월 10만대”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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