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CD와 DVD를 한 장의 디스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디스크’를 생산하려던 워너뮤직의 계획이 특허권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
독일의 음악 기술업체 디어르크그룹은 워너뮤직이 소니와 손잡고 내년초 듀얼 디스크를 생산할 계획임을 밝힌 것과 관련, “디어르크가 관련 특허와 계약 권리를 갖고 있다”며 소송 제기를 검토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즈가 29일 보도했다.
디어르크는 ‘DVD플러스’란 이름으로 CD 및 DVD 통합 디스크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듀얼디스크는 CD 판매 감소와 인터넷 파일 교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반업계에 돌파구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설뮤직, EMI, BMG 등 다른 주요 음반업체들도 듀얼디스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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