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노동산업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도쿄애니메페어(TAF) 실행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필름 페스티벌(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2003)’이 2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도쿄 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한·일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작 상영과 함께 특별기획으로 한국 HDTV 애니메이션 및 TAF 한국 수상작의 상영 및 전시회가 개최된다.
특히 오는 9월 4일에는 양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참가, ‘한·일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해 한·일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황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동우에니메이션·메인스트림스튜디오·오콘·에펙스디지털·조이스퀘어·희원·캐릭터플랜 등 국내 10여개 업체와 일본의 소니크리에이티브·소학관·타마프로·풀하우스·도에이애니메이션·세가엔터테인먼트·미코·브로드네트워크 등이 참가한다.
박송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중요시 하는 일본의 비즈니스 특성상 이번 행사에 대해 국내업체의 기대가 크다”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업체의 수출과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한·일 문화콘텐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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