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윤창번 http://www.hanaro.com)은 인터넷 로밍서비스 기업인 미국의 그릭(GRIC)커뮤니케이션(http://www.gric.com)과 ‘무선랜 국제로밍서비스’ 제공에 관해 제휴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무선랜 국제로밍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 무선랜 가입자들은 미국·중국·싱가포르·홍콩·대만·필리핀·프랑스 등 12개국의 44개 공항, 420여개 호텔 및 컨벤션센터에서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통신측은 그릭과 제휴한 해외 무선랜 제공사업자의 가입자도 국내 하나로통신 무선랜서비스 이용가능 지역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방향 무선랜 로밍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무선랜 국제로밍서비스 이용요금은 1분당 330원(부가세 별도)이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서비스 상용화를 기념해 9월 한달간 무선랜 국제로밍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 희망자는 이 회사 무선랜서비스인 ‘하나포스 애니웨이’에 가입한 후 ‘http://www.anyway.co.kr’에 접속, 국제로밍서비스의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신의 노트북에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한편 그릭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00여개의 통신서비스 업체로 구성된 그릭얼라이언스네트워크를 통해 유무선 인터넷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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