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주도할 유망업종으로 학원 및 인터넷 쇼핑몰이 꼽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망업종과 트렌드 예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원업(38명)과 인터넷 쇼핑몰(37명)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점포 및 소호업종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도소매업에서는 건강식품판매, 서비스업에서는 학원, 음식업에는 치킨 전문점이 각각 분야별 유망업종 1위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 최고 인기업종으로는 애완동물점·인터넷 쇼핑몰·편의점·PC방·미용실 순으로 조사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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