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초고속인터넷업체 드림라인이 미국계 투자펀드인 H&Q와 인수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종가는 1205원이다.
26일 드림라인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H&Q는 지난달말 임시주총에서 대주주인 하나로통신의 반대로 감자안이 부결된 직후 인수의향을 표명했다. 정확한 투자방식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신주발행을 통해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이 경우 현재 최대주주인 하나로통신(32%)을 누르고 1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자여부는 이번주 내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H&Q는 전 굿모닝증권의 대주주였으며 현재 등록기업인 리드코프의 최대주주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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