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산업의 미래전략기술로 선정된 나노기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지원하는 전자신문 주관의 ‘제1회 국제나노산업전시회 및 심포지엄(나노코리아 2003)’이 27일 개막돼 30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노소자, 나노소재, 나노바이오, 나노분석 측정기술 및 기기, 대학관 등 5개 분야의 전시회와 기술 심포지엄으로 이뤄져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현황과 국제적 동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등 49개 업체 및 사업단이 신기술·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며 기술 심포지엄에서는 43명의 국내 나노전문가들이 나노소자와 소재, 프런티어 사업으로 개발 중인 MEMS,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최신 기술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에는 일본의 수미오 이지마 명성대학 교수, 미국의 제임스 머데이 NRL 화학연구부장, 스페인의 팀 하퍼 CMP 시엔티피카 대표 등 5명의 해외 나노 관련 석학들이 초청돼 각국의 나노기술 연구개발 현황과 첨단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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