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법인은 현지 오디오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신개념의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고 인도 경제지인 파이낸셜익스프레스가 25일 보도했다.
‘타깃 요!(Target Yo!)’로 명명된 이 마케팅 기법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뛰어든 인도의 오디오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와 인도 젊은층의 광범위한 연관성을 강조하기 위한 개념이다.
이 전략은 다양한 방식의 창조적 활동을 포함하며 전체적인 의사소통의 기반은 역시 젊은층에게 삼성 브랜드와 자신과의 동일성을 심어주기 위해 최근 선보인 캐릭터인 ‘위츠(Witz)’를 통해 다뤄질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초부터 현지의 인쇄매체와 라디오, 음악채널 등을 통해 대대적인 광고 공세에 돌입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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