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고객지향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추진하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가 최종 선정됐다.
LG CNS는 프로젝트 관리 및 감리(PMO)를 담당하는 IBM BCS를 비롯해 현대캐피탈·현대카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현대캐피탈 여의도 본사에서 차세대시스템 착수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다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밀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IT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전반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선진화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다.
LG CNS는 특히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신기법을 적용, 금융분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선진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LG CNS는 오는 2004년 하반기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연간 150억원 이상의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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