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스가 개발 중인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리미트 온라인’이 내달 중에 게임포털 한게임(http://hangame.naver.com)을 통해 서비스된다.
‘리미트 온라인’은 인간연합 스터드(STUD)와 인간을 닮은 로봇인 안드로이드연합 리플리카(REPLICA)간의 기나긴 전쟁을 그린 정통 1인칭 슈팅게임(FPS)이다.
이 게임은 기존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과는 달리 끝없는 데스매치의 연속에서 벗어나 배경 스토리에 기초를 둔 미션 모드가 존재하며 같은 미션을 수행하더라도 승패에 따라 다른 결과가 발생하는 멀티 시니리오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또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가 실존하는 무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라 사실감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상대방 기지 잠입이나 화력전을 펼칠 때 또는 근거리전 등 다양한 형태의 미션 스타일에 따라 무기를 상황에 맞는 형태로 개조할 수 있는 튜닝시스템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같은 튜닝시스템은 캐릭터에도 적용돼 옷이나 무기, 헤어스타일의 변경은 물론 탄창주머니와 무기집 및 안경과 모자, 마스크 등 액세서리와 담배와 같은 기호품까지도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손맛과 아슬아슬한 긴박감을 그대로 온라인에 옮겼다는 평이 들릴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리미트 온라인’은 현실에서는 다루기 힘든 총을 게임을 통해 체험해 보고자 하는 청장년층에게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거는 이들이 많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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