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야간장외주식시장(ECN)은 정규시장의 막판 소폭 상승세를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을 압도했다.
이날 거래소 종목은 0.25%, 코스닥 종목은 0.35% 각각 상승해 ECN종합지수는 0.26% 상승했다. 개장초 0.1%에 못미치던 종합지수 상승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상승종목은 총 95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은 8개에 불과했다. 거래량은 58만3000주로 지난주말보다 줄었고 거래대금도 26억7367만원에 그쳤다.
최근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가격제한폭인 4.75%까지 치솟았고 YTN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막판 3.85%의 상승률로 장을 마쳤다. 박흥호 전 나모 사장을 영입한 한글과컴퓨터는 2.74% 상승하는데 만족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