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N 95개 종목 상승현대…현대엘리베이터 상한가

 11일 야간장외주식시장(ECN)은 정규시장의 막판 소폭 상승세를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을 압도했다.

 이날 거래소 종목은 0.25%, 코스닥 종목은 0.35% 각각 상승해 ECN종합지수는 0.26% 상승했다. 개장초 0.1%에 못미치던 종합지수 상승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상승종목은 총 95개에 달한 반면 하락종목은 8개에 불과했다. 거래량은 58만3000주로 지난주말보다 줄었고 거래대금도 26억7367만원에 그쳤다.

 최근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가격제한폭인 4.75%까지 치솟았고 YTN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막판 3.85%의 상승률로 장을 마쳤다. 박흥호 전 나모 사장을 영입한 한글과컴퓨터는 2.74% 상승하는데 만족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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