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게임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데이타웨이엔지니어링(대표 신종수 http://www.dataway.co.kr)은 자체 개발한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을 독일의 주젝스(http://www.Zuxxez.com)를 통해 서유럽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젝스는 어스 3D 게임엔진과 어스 2150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업체로 이를 통해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 게임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애니멀킹덤은 카피당 20유로(약 2만8000원)의 정식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되며 초도물량만 10만유로(1억4000만원)에 이른다. 또 판매성과에 따른 매출액의 35% 로열티도 받기로 돼있어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다.
신종수 사장(40)은 “지난해말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유럽 시장 성공에 이어 다시 서유럽쪽으로도 진출하게 됐다”며 “기획단계에서부터 수출시장을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타웨이엔지니어링은 애니멀킹덤에 이어 현재 무료서비스중인 격투게임 에이파이터도 대만,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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