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매직엔 업그레이드 서비스 시작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자체 개발한 멀티미디어브라우저 ‘쿤(KUN)’을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하고 자사 무선인터넷 ‘매직엔’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고 11일 밝혔다.

 KTF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브라우저인 쿤을 통해 문자방식 위주의 무선인터넷을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전환해 제공할 뿐 아니라 동영상 메일도 송수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F측은 e메일 작성 방식이 간편해졌으며 매직엔 이용중에도 동영상 정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선인터넷 메뉴도 아이콘과 이미지 방식이어서 콘텐츠 이용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멀티미디어 브라우저가 탑재된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 현재 동영상 메일 송수신이 가능한 LG전자의 KV1300이 출시됐으며 KTF는 단말기 종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KTF는 이번 무선인터넷 업그레이드를 기념, 고객에게 검증과 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해 모두 10쌍(20명)의 ‘매직엔 업그레이드 체험단’을 모집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사진설명 : KTF는 자체 개발한 멀티미디어브라우저 ‘쿤’을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하고 자사 무선인터넷 ‘매직엔’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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