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 SK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제휴

 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SK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 캐쉬백’과 관련해 포괄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광고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사는 11일 SK 본사 사무실에서 우리홈쇼핑 이강식 마케팅 본부장과 SK 박철규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휴로 OK 캐쉬백 회원은 캐쉬백 포인트로 우리홈쇼핑의 TV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에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우리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금액의 1%를 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받게 됐다. 또 우리홈쇼핑의 TV채널과 인터넷 쇼핑몰, SK직영 주유소와 OK캐쉬백 회원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이강식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단순한 SK의 가맹점 가입이 아닌 두 회사가 공동으로 비용을 분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골자”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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