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SK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 캐쉬백’과 관련해 포괄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광고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사는 11일 SK 본사 사무실에서 우리홈쇼핑 이강식 마케팅 본부장과 SK 박철규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휴로 OK 캐쉬백 회원은 캐쉬백 포인트로 우리홈쇼핑의 TV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 ‘우리닷컴’에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우리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금액의 1%를 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받게 됐다. 또 우리홈쇼핑의 TV채널과 인터넷 쇼핑몰, SK직영 주유소와 OK캐쉬백 회원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이강식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단순한 SK의 가맹점 가입이 아닌 두 회사가 공동으로 비용을 분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골자”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