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카드로 막판 더위 나기

‘오늘 밤, 공포카드 한 장 보내 볼까.’

 오싹할 정도의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터넷카드들이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처음에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다가 나중에는 익살스럽게 끝을 맺는 카드가 있는가 하면 메일을 읽은 후에도 계속 찜찜한 카드까지 다양하다. 특히 귀신 아이템과 공포 효과음을 골라서 나만의 공포카드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을 정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인터넷카드로 주위 사람들의 더위를 날려주자.

 레떼(http://www.lettee.com)는 게임과 접목된 플래시 애니메이션카드 ‘막바지 더위탈출’ 두 편을 시리즈로 제공하고 있다. 코믹 요소를 가미한 ‘공포영화 어때’ ‘너 떨고 있니’ 등의 플래시카드가 선보이고 있다.

 바른손(http://www.barunson.com)의 경우도 공포이야기를 플래시로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으며, 센드투유(http://www.send2u.net)도 ‘택시괴담’ ‘지하철괴담’ ‘변소귀신의 최후’ 등 공포와 코믹 요소를 결합한 납량특집 기획시리즈 18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 에이포스튜디오(http://www.a4.co.kr)는 처녀귀신, 거울귀신, 끔찍귀신과 비 오는 외딴 오두막, 공포의 링 등 다양한 공포 아이템과 늑대 울음, 까마귀 울음, 비명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서 플래시카드를 만들 수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