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종합병원 건강샘(http://www.HealthKorea.net)은 1만788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2주일 동안 ‘인터넷 건강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건강정보 검색’이라고 답한 사람이 64%로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금연·다이어트 등 건강관리프로그램과 같은 ‘맞춤 관리서비스(26%)’ ‘온라인건강상담(10%)’ 등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필요하다고 느끼는 인터넷건강서비스에 대해선 응답자 상당수가 ‘실제 방문하는 병원과 연계된 온라인 서비스’를 원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병원과 연계된 온라인서비스 중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진료의사와 지속적인 건강상담(48.4%)’으로 나타났다. 이외 ‘맞춤 건강정보 제공(29.1%)’ ‘병원 예약서비스(10%)’와 ‘내원기록조회 및 관리(10%)’ 등 순으로 조사됐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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