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노키아에 노어형 플래시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가 세미컨덕터인사이츠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미컨덕터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비밀리에 노어형 플래시메모리를 노키아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이 공급하는 노어형 플래시는 제품번호 K8S28158UTM으로 용량이 128Mb, 소비전력이 1.8V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0.13마이크로 공정을 채택하고 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는 덧붙였다.
세미컨덕터인사이츠의 데렉 눈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텔이 노키아의 주요 노어형 플래시 제공업체란 점에서 이같은 사실은 플래시메모리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컨덕터인사이츠는 “경쟁 제품인 인텔의 28F128W18 플래시는 0.18마이크론 공정을 채택한 64Mb이기 때문에 삼성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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