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상자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모든 연령층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 나온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최근 개발을 마치고 오픈베타서비스를 준비 중인 ‘밀맨’이 바로 그 게임. 초등학생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이용해 상자를 밀어 상대편을 기절시키고, 2개 이상의 상자를 모아 폭파시킴으로써 상대방을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자는 물·불·얼음 등의 속성을 갖고 있어 이들 속성의 상관관계에 따라 폭파하는 내용이 바뀌고 모은 상자의 갯수에 따라서도 폭발 범위가 달라지는 등 게임 내에 퍼즐게임의 요소도 갖추고 있다.
또 캐릭터가 상자에 부딪혀 밀리면 한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여기에 상자를 밀기 전에 상자의 이동방향을 미리 입력하는 콤보 시스템도 갖춰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같은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해 상대편을 꼼짝 못하게 묶어놓고 소멸시키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다.
다른 온라인 아케이드 게임과는 달리 시나리오와 캐릭터의 배경에 특징을 부여해 추후 다른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색다르다.
게임의 배경은 우주력 2999년으로 우주 스포츠인 푸시리그에 참여한 9명의 행성 대표가 8개의 행성을 돌아가며 경기를 벌이는 내용이다.
이 게임은 현재 클로즈드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이르면 내주 초 본격적인 오픈베타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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