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리눅스 전문업체인 레드햇은 지난 5월 말 종료된 1분기(3∼5월) 결산에서 150만달러의 순익에 27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익은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460만달러 적자를 보인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또 매출도 전년 동기(1950만달러) 대비 39% 증가했다. 기업재무분석 전문기관인 퍼스트콜은 레드햇의 1분기 실적에 대해 1센트 순익과 273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해 왔다.
레드햇의 한 관계자는 “이 기간 중 2만3500곳의 새 가입자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분기보다 10% 늘어난 것”이라며 경영 호조 이유를 설명했다. 레드햇은 IBM, 휴렛패커드(HP) 등 대형 컴퓨터 업체들과의 관계를 활용, 기업 고객을 상대로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