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지난해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수출이 전년에 비해 26% 늘어난 95억달러에 달했다고 EE타임스가 인도 SW 및 서비스업체들의 연합체인 나스콤(NASSCOM)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같은 수출 규모는 당초 나스콤이 전망한 성장률인 30%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나스콤의 키랜 카닉 사장은 “인도 SW·서비스산업은 전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두 자릿수 성장산업”이라며 “지난해 전세계 IT서비스시장 성장률이 4%에 머문 반면 인도 IT서비스는 17%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EE타임스는 또 “인도 전문가들은 올해 인도 SW·서비스 수출이 26∼28% 성장해 1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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