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와 윈도 중 어느 시스템이 더 저렴한가가 기업의 관심사로 부각된 가운데 메릴린치의 한 고위 기술경영자가 “리눅스를 사용할 경우 전산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C넷에 따르면 메릴린치 산하 기술연구소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그룹의 부사장 마크 스노드그래스는 지난 7일 열린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포럼’ 행사에서 “윈도 시스템을 리눅스 시스템으로 교체하면 상당한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메릴린치는 하이엔드 서버의 정보기술(IT) 인프라로 리눅스 기반의 가상 솔루션을 계획하고 있는데 스노드그래스 부사장은 “윈도 시스템은 라이선스 비용뿐 아니라 관리비용면에서도 리눅스보다 비싸게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IDC는 작년에 관리비용을 감안하면 윈도가 리눅스보다 더 싸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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