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과학자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지부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초대 광주·전남지부장으로 선출된 조선대 컴퓨터공학부 이정아 교수(44·사진)는 “광주·전남을 포함, 100여명 정도로 추정되는 지방 여성과학자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연구활동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지금까지 여성과학자들이 자기 몫을 찾는 데는 소홀한 게 사실이었다”며 “여성과학자들이 서로 어울려 연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전국 회원수가 9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여성과학인 단체로 지난달말 광주·전남지부가 결성됐다.
이 지부장은 앞으로 “여성 과학인력의 저변확대와 지위향상 및 권익옹호에 앞장서고 이공계 기피현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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