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가 1일 일본에서 IT기업(SI업체 중심) 13개사가 참가하는 ‘IT마스터 교육생의 맞춤형 채용면접’에 나섰다.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채용면접은 일본 IT기업들의 구인사항을 사전에 파악, 가장 적합한 사람을 소개해줌으로써 취업 가능성을 높인 게 특징으로 채용희망업체는 무협에서 보낸 이력서 등 교육생의 취업관련 서류를 면밀히 검토,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 것이다.
무협아카데미의 이충기 이사는 “일본 IT기업들의 취업추천 의뢰가 쇄도함에 따라 일본 현지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키로 했다”며 “전체 교육생을 대상으로 IT기술, 일본어 등을 종합 평가, 성적 우수자를 채용희망업체에 추천한 만큼 이번 면접 참가자들의 취업확률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채용면접과 함께 무협출신 재일 IT마스터를 대상으로 한 정보교류회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으로, 교류회에서는 선후배 간담회 등을 통해 IT 신기술을 익히고 일본 IT업계에 대한 취업정보 등을 교환하게 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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