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와 UMC가 최근 첨단 장비 도입에 30만대만달러(약 8600만달러)를 투자하며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감행하고 있다고 대만경제일보가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TSMC는 지난 4월부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스 등 반도체장비업체들에서 25억대만달러어치의 신규 장비를 구입했다. 이들 장비는 0.13마이크론급 공정과 300㎜ 웨이퍼 팹 설비 확장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UMC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5억4400만대만달러어치의 장비를 구입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IBM 등 종합반도체업체(IDM)가 파운드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따른 자위책”이라고 풀이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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