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내달부터 정부가 환매조건부채권(Repo)시장에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29일 오후 4시 거래소 신관 21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재환 재정경제부 국고국 사무관이 ‘정부의 Repo시장 참가방안’을, 정창의 거래소 채권시장부 팀장이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국채전문딜러(PD)가 국채전문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활동 중 공매도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결제물량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PD의 요청에 따라 국채를 추가 발행해 Repo로 공급함으로써 결제실패 위험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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