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사]5월 28일

　지난 59년 오늘 데이터시스템언어협회(CODASYL)로 발전된 한 위원회가 후일 코볼(COBOL)로 명명되는 범용 사무지향 언어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조 웨그스타인이 이끄는 이 위원회가 개발해 이듬해 공표한 코볼은 과학기술계산 분야 응용을 중심으로 하는 포트란(FORTRAN)에 이어 만들어진 사무처리지향의 두번째 고급 언어다.

　코볼로 작성된 급여·회계·기타 업무용 프로그램은 지금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른 어떤 언어보다도 코볼로 작성된 프로그램이 많이 남아 있다. 업무용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코볼언어는 2000년을 앞둔 99년 당시 연도표기를 4자리대신 2자릿수로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을 따르면서 Y2K 문제를 일으킬 당시 언어로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코볼의 최초 버전은 코볼-60과 코볼-61이며 이후 사무처리언어의 표준이 된 코볼1968, 1974년에 미국 표준코볼이된 ANSI 코볼, 국제 규격이 된 ISO코볼 등의 버전이 있다.

국내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식

1908년 오세창 등, 대한민보 창간

국외

1929년 미국, 영화사상 최초 총천연색 토키 영화 ‘언 위즈 더 쇼’가 뉴욕서 개봉

1951년 미국, 컬러 텔레비전 방송 허가

1959년 미국, 인공위성에 탑승시킨 원숭이 생환에 성공

1998년 태양계 밖 행성 첫 촬영

1998년 파키스탄, 인도 핵 실험에 대응해 5차례의 지하 핵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