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업체 엠게임(대표 손승철)은 중국 염황신성기술사와 계약을 맺고 현재 국내 오픈베타서비스 중인 3D 온라인게임 ‘리펜트’를 중국에 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엠게임은 이번 수출계약은 E3 기간중 양사가 만나 최종적으로 체결됐으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55만달러, 로열티는 매출의 28%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맺은 염황신성기술사는 미국 내셔널사이언스에서 자본을 투자한 중국 베이징의 시스템통합(SI)업체로 온라인게임서비스는 ‘리펜트’가 처음이다.
엠게임은 조만간 중국 현지에 기술진을 파견, 올 7월까지 게임서비스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손승철 사장은 “리펜트는 중국에서 사명(使命)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게임 ‘리펜트’는 고대 이스라엘 세계를 배경으로 유대민족과 아랍민족간의 종교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현재 오픈베타서비스중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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