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컴퓨터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서버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미드레인지급 유닉스 서버 가격을 최고 25% 내렸다.
C넷에 따르면 유닉스 서버시장 강자인 선은 자사의 미드레인지 서버인 ‘V1280’의 가격을 프로세서가 4개(4웨이)인 제품의 경우 기존 8만달러에서 6만달러로 25% 인하했다. 또 이보다 상위 모델인 프로세서가 12개인 제품은 17만5000달러에서 14만2000달러로 19% 떨어뜨렸다.
지난 2월 발표된 ‘V1280’ 서버는 울트라스팍Ⅲ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선의 로엔드 그룹에서 개발했지만 실제 판매는 하이엔드 그룹에서 담당해 왔다. 한편 서버시장에서 선과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휴렛패커드(HP)와 IBM도 지난달 각각 미드레인지와 하이엔드 서버 가격을 내린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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