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3월 중 경상수지 적자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며 생산·소비 모두 부진한 형편이다.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의 취업문이 바늘구멍이다 보니 20대 젊은이의 60%가 가능하면 이민을 가겠다고 한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신용불량자가 300만명을 육박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구당 빚이 3000만원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스위스경영개발연구원(IMD)의 외국인 투자유치·노사관계·국가경쟁력 조사에서 조사대상 30개국 중 우리가 꼴찌란다. 최근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집행을 앞당기고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그런 대책만으로 당장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못된다는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국내외 경제상황에는 호재보다 악재가 더 많아 보인다. 각 집단간 이해문제도 첨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분명한 것은 분배도 중요하지만 성장이 더 우선이며 현재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자원빈국인 우리가 미래의 성장엔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후일 우리의 후손들은 무얼 먹고 살 것인가.
김병연 충북 청주시 흥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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